눈이 침침하야

2010/08/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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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도 아닌데 눈이 침침해서 글이 잘 안들어왔다. 딴엔 원고검토할 일이 많아졌다고 지름신 호출을 정당화하기도 했다. 노희경 작가 글이니까 잘 읽어야지. 그래서 질러놓은 물건이 3M 파인룩스 LED 스탠드다. 글로 표현할 수 없지만. 사진 찍기는 귀찮고. 무지 밝다. 하루 3시간씩 30년은 쓴다니까 등 나갔다고 전파사 갈일도 없고. 좋다. 계속 정당화. 비싸긴 했다. 95,000원. 6개월 할부 긁었더니 형이 불쌍하단다. 쩝. 장기 빚쟁이 신세.

스탠드는 내가 고등학교 들어서야 아버지가 사줬는데. 삼정 스탠드 가진 아해들이 늘 부러웠고. 싸구려로 10년 쓰다가 이제서야 내 돈으로 사니 뿌듯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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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김윤희 2010/08/29 23:29

    이거이거, 회사에 청구해 마땅한? 지출인 듯하나... 원고 한편만 먼저 읽어보고 질렀더라면...으음...9만얼마짜리 스탠드 효과! 기대가 큽니다용. ^^ 근데 써보고 좋으면 귀띔 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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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띠보 2010/08/30 09:18

      팀장님. 첫방문 고맙습니다.
      스탠드가 어두워서 2개씩 놓고 썼었는데요. 그래도 침침해서 벼르다가 사버렸어요. 하루 써봤는데 좋더라구요. 집에서 쓰는 조명 어두우면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2. 김윤희 2010/08/31 23:34

    좋다면야 질러 마땅한? ^^ 첫방문은 아니고 첫 댓글...여태 부르던 나의 호칭이 그립소.. 남들에겐 그리 쉽게 붙이더니.. 암튼! 고마워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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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띠보 2010/09/02 00:07

      엇.. 여태 부르던 호칭이면 '선배' 말씀하시는건지요?
      그나저나 예전부터 다녀가셨나봐요.
      감사감사.. 담주에 민들레국수집 가는거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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