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비가 자주 와서 지하철을 탄다.
지하철 출근 행렬은, 설정값을 이리저리 고민하거나
자리를 잡거나, 여러차례 찍어보거나,
이런거 대충 생략해도 사진이 그냥 나온다.
좀 더 각을 잡아보면 좋은 사진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별로다..
아.. 배고파..







아버지는 파란 이파리 괴물과 함께 살고 계시는데

늘 굶주린 상태다.
![]() Canon EOS 5D | 1/40sec | F1.4 | 35.00mm | ISO-4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 Canon EOS 5D | 1/50sec | F1.8 | 35.00mm | ISO-4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집에서 학교까지 가서 오전수업 듣고, 밥 먹고, 햇볕 쬐다가, 사진찍는 06학번 병화 후배하고
얘기 조금 하다가 광화문에 가서 헌혈을 하고, 전방등 조임고무가 빠져서 교체하러
강남까지 갔다가, 영동대교 건너서 집으로 왔다.
지도가 멋대로 표시해서 경로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부대에서 같이 살던 화분이다. 이름은 왕호인데 내 선임 이름을 재미로 붙였다.

![]() IM-U110 | ![]() IM-U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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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자기들끼리 뚝딱해서 새싹까지 하나 키워올렸다.
기특한 놈들.. 나는 아무것도 만든게 없는데..
이제 만들어야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사진이다.
삶이 느껴진다.
계속 수고해줘~^^
나도 사진찍고 싶어지잖아..
지하철 타면 우울하기도 하고 활력받기도 하고
이러쿵 저러쿵 판단하기가 어려워.
자네 말대로 삶인데..
혼자 사진 찍으니까 외롭다. 같이 해보자.
우선 사진기부터 마련하고^^
좋아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