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on EOS 5D | 1/100sec | F6.3 | 35.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진달래 꽃 활짝 폈는데, 청룡이는 혼자 외로워보이는구나
그래도1학년 때는 호수가에 앉아 차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얘기도 나누기도 하고... 또...
진짜 그랬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진달래 피고, 개나리도 폈으니 정경대학 앞에 벌판에 서서 허리를 낮춰보면
제비꽃이 피어있을 것이고, 4월부터 가을까지는 계란 후라이 같이 생긴
개망초가 피어있을 것이고, 8월쯤 되서 살짝 쌀쌀해질라치면 코스모스 피어날 것이고
우리나라에 터를 잘 잡은 해바라기 닮은 외래종 루드베키아도 옆에 살랑거리겠지.
그렇게 가을오고 금방 겨울오면 올 한해도 다 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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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봄맞이네요.
여기서도 드문드문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활주로에 푸릇푸릇 싹 돋아나는게 참 보기 좋던데. 숙소 복도에 서서 내다보면 기둥에 네모나게 가려져서 사진처럼 보이거든요..
어머님이랑 데이트도 하는구나 부럽다.
난 가끔 가족의 품이 그립다.
요새는 자주 내가 가진 환경에 감사하고 있지. 엄마한테 전화한통 넣어드려..